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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끼따기, 어디까지 직접 하면 되나 (상품 사진 배경 지우기)

상품 이미지 정리

누끼따기,
어디까지 직접 하면 되나

상품 사진에서 배경을 지우고 물건만 남기는 작업을 누끼따기라고 부릅니다. 목록에 걸리는 대표이미지를 만들 때 거의 반드시 거치는 칸인데, 어떤 상품은 도구로 몇 초면 끝나고 어떤 상품은 아무리 돌려도 지저분하게 나옵니다. 무엇이 그 차이를 만드는지, 어디까지 직접 하고 어디부터 맡기면 되는지 정리했습니다.

왜 배경을 지우나

검색 결과 화면은 작은 사각형이 여러 개 나란히 놓인 모양입니다. 거기서 배경이 제각각이면 내 상품만 어수선해 보입니다. 배경을 지워 흰 바탕으로 맞추면 물건 자체가 더 크게 읽힙니다.

규격으로 요구하는 곳도 있습니다. 쿠팡처럼 대표이미지에 흰 배경과 여백 비율을 안내하는 채널에서는 맞추지 않으면 노출 자리에서 불리해집니다. 자세한 규격은 쿠팡 썸네일 규격 쪽에 정리해 뒀습니다.

쉬운 것과 어려운 것
경계가 뚜렷할수록 도구가 잘 합니다

도구로 끝나는 쪽 상자 · 책 · 가전 병 · 화장품 용기 신발 · 가방 경계가 또렷한 물건 손이 더 가는 쪽 머리카락 · 털 · 레이스 유리 · 투명 포장 금속 · 반사되는 표면 경계가 흐린 물건 오른쪽은 자동으로 돌리면 가장자리가 뜯긴 것처럼 나옵니다

내 상품이 어느 쪽인지만 알면 도구를 쓸지 맡길지가 거의 정해집니다.
방법은 세 가지입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상품 종류와 장수로 갈립니다.

01
자동 도구
사진을 올리면 배경을 알아서 지워 줍니다. 경계가 뚜렷한 물건이면 이걸로 충분합니다. 무료로 쓸 수 있는 범위와 해상도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02
직접 다듬기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에서 가장자리를 손봅니다. 자동으로 돌린 뒤 지저분한 부분만 고치는 식이면 시간이 많이 줄어듭니다.
03
맡기기
장수가 많거나 어려운 재질이면 외주가 빠릅니다. 장당 단가로 계산되는 경우가 많아 수량이 정해지면 견적이 바로 나옵니다.

대부분은 01로 돌리고 02로 다듬는 조합으로 끝납니다. 처음부터 전부 맡기기보다, 한 장을 자동으로 돌려보고 결과를 본 뒤 정하시는 쪽이 비용이 덜 듭니다.

맡길 때는 샘플 한 장을 먼저 받아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장 어려운 재질로 한 장을 보내서 가장자리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면, 전체를 넘겨도 될지가 바로 판단됩니다. 장수가 많을수록 중간에 품질이 흔들리는 경우가 있어서, 처음 몇 장을 받아보고 나머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나누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도구를 고를 때 볼 것

배경 제거 기능 자체는 어디나 비슷해졌습니다. 갈리는 건 그 뒤에 붙는 조건들입니다. 기능과 요금은 자주 바뀌니 쓰시기 전에 각 서비스 안내 화면에서 현재 기준을 확인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 내려받는 해상도 — 미리보기는 깨끗한데 저장하면 작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한 번에 몇 장까지 올라가는지
  • 흰 배경으로 바로 채워 주는지, 투명 배경만 주는지
  • 정사각형 규격에 맞춰 여백을 잡아 주는지
  • 결과물을 상업적으로 써도 되는지

네 번째가 생각보다 손을 많이 줄여 줍니다. 배경만 지우고 끝내면 결국 크기와 여백을 다시 맞춰야 하는데, 그 작업이 장수만큼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누끼 뒤에 따라오는 작업

배경을 지우는 것으로 끝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목록에 걸리려면 채널이 요구하는 규격에 맞춰야 하고, 그 과정에서 손이 한 번 더 갑니다. 보통 세 가지가 따라옵니다.

01
정사각형 맞추기
대표이미지는 대부분 정사각형입니다. 가로로 긴 물건은 위아래에 흰 여백을 넣어 비율을 맞춥니다.
02
여백 비율
물건이 너무 작게 들어가면 목록에서 안 보이고, 꽉 차면 답답합니다. 채널이 권장 비율을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03
그림자 처리
배경만 지우면 물건이 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옅은 그림자를 넣으면 놓여 있는 느낌이 살아납니다.

장수가 몇 장이면 손으로 해도 되지만, 수십 장이 넘어가면 이 세 가지가 반복 작업이 됩니다. 그래서 도구를 고를 때 배경 제거만 보지 말고 규격 맞추기까지 해 주는지를 같이 보시라는 겁니다.

촬영에서 미리 줄이는 방법

가장 빠른 누끼는 찍을 때부터 배경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흰 전지나 밝은 천 위에 올려두고 그림자가 덜 지게 찍으면, 도구가 경계를 훨씬 쉽게 잡습니다.

특히 어두운 물건을 어두운 바닥에 놓고 찍으면 도구가 어디까지가 물건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집니다. 반대로 밝은 물건은 밝은 배경에서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물건과 배경의 밝기를 반대로 두는 것만 지켜도 다듬을 양이 크게 줄어듭니다.

하나 더 있습니다. 같은 상품군을 여러 개 파신다면 촬영 조건을 한 번 정해두고 계속 같게 찍는 쪽이 좋습니다. 바닥, 조명 위치, 카메라 높이를 메모해 두면 다음 상품을 찍을 때 같은 결과가 나오고, 목록에 내 상품이 여러 개 걸렸을 때 통일감이 생깁니다. 한 장씩 따로 찍으면 누끼 결과도 제각각이라 다듬는 시간이 매번 달라집니다.

“
누끼는 후반 작업이지만,
줄이는 방법은 촬영에 있습니다.
누끼를 따고 나면 남는 칸

배경을 정리하면 목록에서 눌릴 확률이 올라갑니다. 다만 거기까지입니다. 눌러서 들어온 사람은 상세페이지를 보고, 비슷한 상품 두세 개를 열어놓고 비교합니다. 그 단계에서 읽히는 건 사진이 아니라 후기입니다.

이미지만 손봤을 때
목록에서 눌리는 횟수는 올라갑니다. 그런데 들어와서 비교하다 다른 상품으로 넘어가면 그 클릭은 남지 않습니다.
후기까지 채웠을 때
눌러서 들어온 사람이 비교 단계를 넘어갑니다. 그 주문과 후기가 다시 쌓여 노출 쪽에도 반영됩니다.
저희가 맡는 칸

이미지 작업은 저희가 들어가는 영역이 아닙니다. 시나브로는 그다음 칸, 상품 페이지의 후기를 맡습니다. 실제 구매가 일어나는 구매형 리뷰와, 제품을 써보고 후기를 남기는 체험단 리뷰 두 가지입니다.

자주 받는 질문
Q. 무료 도구로도 충분한가요?
A. 경계가 뚜렷한 물건이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내려받는 해상도에 제한이 걸리는 경우가 있어서, 저장한 파일을 채널 규격에 넣어 보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Q. 흰 배경이 꼭 필요한가요?
A. 채널마다 다릅니다. 대표이미지에 흰 배경을 안내하는 곳도 있고 자유로운 곳도 있습니다. 쓰시는 채널의 상품 등록 안내를 먼저 확인하시면 됩니다.
Q. 맡기면 장당 얼마쯤 하나요?
A. 재질과 난이도, 수량에 따라 달라서 단정해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같은 사진 한 장을 두세 곳에 보내 견적을 받아보면 범위가 금방 잡힙니다.
Q. 이미지를 바꾸면 순위도 올라가나요?
A. 직접 올리는 칸은 아닙니다. 다만 목록에서 눌리는 비율이 올라가면 그 반응이 기록으로 쌓이고, 그 기록은 노출 쪽에 반영됩니다. 한 칸 건너 연결돼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배경은 눌리게 만들고
후기는 넘어가게 만듭니다
둘은 다른 칸입니다. 이미지를 정리했는데 주문이 따라오지 않는다면 비교 단계 쪽을 보셔야 합니다. 지금 후기 상태가 궁금하시면 편하게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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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채널별 대표이미지 규격은 각 판매자센터 상품 등록 안내 기준이며 바뀔 수 있습니다 · 배경 제거 도구의 기능과 요금도 시점에 따라 달라 특정 서비스명은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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