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
동남아에 팔 때 무엇이 다른가
국내 시장이 좁게 느껴지기 시작하면 해외로 눈이 갑니다. 그중 한국 셀러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곳이 쇼피(Shopee)입니다. 동남아와 대만을 묶어 쓰는 마켓플레이스인데, 국내 오픈마켓과 돌아가는 방식이 꽤 다릅니다. 무엇이 다르고 무엇부터 준비하면 되는지 셀러 쪽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국내 오픈마켓은 한 곳에 올리면 끝이지만, 쇼피는 나라마다 사이트가 따로 있습니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베트남·대만처럼 나뉘어 있고, 각각 통화도 다르고 잘 팔리는 물건도 다릅니다.
한국 셀러를 위한 통합 입점 방식이 따로 있어서 한 번 등록하면 여러 나라에 상품을 걸 수 있습니다. 다만 거는 것과 팔리는 것은 다른 얘기라, 처음부터 여섯 나라를 다 켜기보다 한두 곳으로 시작해 반응을 보는 쪽이 일반적입니다.
서류나 계정보다 먼저 정할 것이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 어떤 물건을 걸지입니다.
수수료율과 입점 조건은 나라와 시점에 따라 달라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진행 전에 쇼피 셀러센터 안내 화면에서 현재 기준을 확인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가격을 다시 짤 때 한 가지 더 보셔야 할 게 있습니다. 같은 물건이라도 나라마다 체감 가격대가 다릅니다. 한 나라에서 적당한 가격이 다른 나라에서는 비싸게 읽히기도 해서, 여러 곳에 같은 가격을 걸어두면 어느 한쪽은 계속 안 나가는 상태가 됩니다. 나라를 좁혀서 시작하라는 이유가 여기에도 있습니다.
검색에 걸리려면 손님이 실제로 치는 말이 상품명에 들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한국어 상품명을 번역기로 돌리면 뜻은 맞는데 아무도 안 쓰는 표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전에 있는 단어와 사람들이 검색창에 치는 단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그 나라 쇼피에서 같은 물건을 파는 상위 상품들의 제목을 그대로 보는 겁니다. 반복해서 나오는 단어가 그 카테고리의 검색어입니다. 번역을 새로 만들기보다 이미 팔리고 있는 제목에서 가져오는 쪽이 빠르고 정확합니다.
국내에서 보내는 방식과 현지 창고에 미리 넣어두는 방식이 있습니다. 둘은 도착까지 걸리는 날짜가 크게 달라서, 같은 상품이라도 팔리는 속도가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국내에서 보내다가, 꾸준히 나가는 품목이 생기면 그것만 현지로 옮기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출고를 맡기는 구조는 국내와 원리가 같습니다.
국제 배송은 국내보다 오래 걸립니다. 그 기간 동안 손님이 주문을 유지하게 만드는 건 페이지에 적은 설명이 아니라 먼저 받아본 사람의 말입니다. 그래서 해외에서는 후기 칸의 무게가 국내보다 더 큽니다.
기다릴 이유가 페이지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앞서 본 대로 후기는 나라별로 따로 쌓입니다. 한국에서 후기가 많은 상품도 쇼피 쪽에서는 0에서 시작합니다. 여러 나라를 한꺼번에 여는 것보다 한 곳에서 후기를 먼저 만드는 쪽이 계산에 맞는 이유입니다.
시나브로가 진행하는 영역은 국내 채널입니다. 쇼피 같은 해외 플랫폼은 저희가 맡는 범위가 아닙니다. 다만 해외로 넓히기 전에 국내 상품 페이지의 후기부터 채워두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국내에서 팔리는 구조가 잡혀야 해외에서도 무엇을 걸지 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쇼피는 플랫폼 안에 채팅 기능이 있어서 손님 문의가 거기로 들어옵니다. 시차가 있는 나라라면 답이 하루 늦어질 수 있는데, 응답 속도가 셀러 지표로 쌓이는 구조라 이 부분을 미리 정해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자주 들어올 질문은 미리 답을 만들어 두면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반품은 국제 구간이 끼어서 국내보다 복잡합니다. 되돌려 받는 비용이 상품값보다 큰 경우도 있어서, 어떤 상품을 걸지 정할 때 반품 가능성이 낮은 품목을 먼저 고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이즈가 걸리는 의류보다 규격이 명확한 물건이 처음에는 수월합니다.
- 어느 나라부터 할지 — 한두 곳으로 좁힐 것
- 그 나라에서 같은 물건이 얼마에 팔리는지
- 국제 배송비를 포함한 원가가 그 가격 안에 들어가는지
- 현지어 상품명을 누가 쓸지
- 도착까지 며칠로 안내할지, 그 날짜를 지킬 수 있는지
- 국내 상품 페이지의 후기 상태 (해외로 넓히기 전 기준점)
후기는 나라마다 0에서 시작합니다
- 배대지, 어떻게 고르나 — 해외에서 들여올 때의 반대 방향
- 출고를 어디까지 맡길 수 있나 (3PL이란) — 보관과 출고를 맡기는 구조
- 상세페이지, 어떤 순서로 짜나 — 기다리는 손님이 보는 칸
- 스마트스토어 상위노출, 무엇이 순위를 가르나 — 국내 쪽 기준
- 가구매와 구매형 리뷰, 무엇이 다른가 — 후기 칸을 채우는 방식
해외로 넓히기 전에 국내부터
국내 상품 주소만 주시면 지금 후기 수와 비교 대상을 보고 수량·기간을 계산해서 알려드립니다. 궁금한 점은 편하게 문의 주세요. 계산만 받아보셔도 됩니다
쇼피 셀러센터 공개 안내의 국가별 마켓 구분과 입점 절차 기준. 수수료·조건은 나라와 시점에 따라 달라 금액은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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